13일부터 내달 4일까지 3개 부문 군민대상 후보자 각 읍·면에서 접수

▲ 【태안=코리아플러스】강경화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지역발전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군민 발굴에 나선다.
【태안=코리아플러스】강경화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지역발전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군민 발굴에 나선다.

군은 오는 13일부터 내달 4일까지 20일간 총 3개 분야에서 군을 빛낸 ‘군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태안군민대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온 숨은 군민을 발굴해 그 공적을 기리는 상으로 2년마다 선정된다.

특히 올해는 복군 30주년 행사와 함께 치러져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추천대상은 추천일 현재 태안군에서 5년 이상 거주한 사실이 있거나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며, 시상 부문은 △사회봉사효행 △지역개발농어민 △교육문화체육 등 3개 부문이다.

추천방법은 후보자의 주소지 관할 읍․면장에게 공적내용을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현지조사와 군민대상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4월 말까지 결정할 방침이며 5월 1일(잠정) 열릴 ‘복군 30주년 행사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청 기획감사실(041-670-2758) 및 각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헌신해 온 숨은 공로자들이 군민대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추천을 부탁드린다”며 “태안군민대상 시상식과 더불어 복군을 기념해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행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복군 30주년을 맞아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새태안 건설을 위한 미래비전과 발전방향을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4월 경 ‘태안군민 열린토론회’ 개최한다.

5월에는 ‘태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열고, 복군30주년 기념식, 군민대상시상, 음악회 등 다채로운 복군 기념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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