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서산시 자원회수시설 공론화위원회에서 지난 9일 제 1차 시민참여단 숙의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1차 시민참여단 숙의토론회를 갖고있다.(사진제공=서산시)
【서산=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서산시 자원회수시설 공론화위원회가 지난 9일 베니키아호텔서산에서 자원회수시설 공론화를 위한 시민참여단 1차 숙의토론회를 개최했다.

80명의 시민참여단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는 공론화의 이해 및 추진경과 브리핑, 찬성·반대 대표 발제, 분임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14일 진행되는 현장답사에서 질문할 질문내용도 함께 공유했다.

토론회를 마친 시민들은 “서산시의 중요한 정책을 시민들의 힘으로 정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며, “쟁점들에 대해 시민참여단이 많이 고민하고 토론하여 바른 방향으로 결정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론화위원회는 오는 14일 마포자원회수시설과 양천자원회수시설을 답사하고 16일 2차 숙의토론회를 거쳐 최종 권고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기자 15명이 참관했으며,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시민들에게 생중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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