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농가당 최대 600만원 보조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안창용 기자 = 대전 중구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환경과에서 지원신청을 받는다.

 

지원시설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지원하기 위한 전기 충격식 목책기와 철선울타리로 총 사업비의 60%, 농가당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된다.

 

구에선 신청 접수 후 현장 확인을 거쳐 지원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3월 중순까지 보조금을 지원해 본격적인 파종기 이전에 설치작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천적이 없어 개체수가 늘고 있는 야생동물로 공들여 농사지은 농작물이 피해보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에서는 예방 시설 설치를 꼭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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