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편집국 임·직원 충북 단양 찾아 생태여행

▲ 【단양=코리아프러스】 장형태 기자 = 코리아플러스가 12일 2019 코리아 힐링 페스티벌충청1 ‘단양’ 남한강 생태여행을 갖고있다. 코리아플러스 편집국 4명의 기자들이 남한강 위를 날고있다.
▲ 【단양=코리아프러스】 이소진 기자 = 코리아플러스가 12일 2019 코리아 힐링 페스티벌충청1 ‘단양’ 남한강 생태여행을 갖고있다.
▲ 【단양=코리아프러스】 강미경 기자 = 코리아플러스가 12일 2019 코리아 힐링 페스티벌충청1 ‘단양’ 남한강 생태여행을 갖고있다.

【단양=코리아프러스】 장형태 기자 = 코리아플러스가 12일 2019 코리아 힐링 페스티벌충청1 ‘단양’ 남한강 생태여행을 가졌다.

이날 코리아플러스 편집국 임·직원들은 지식강국코리아 만들기 토론회를 갖고 충청미디어교육센터를 출범키로 논의 한 뒤, 남한강 걷기를 하고 패러글라이딩을 하면서 남한강 위를 날았다.

▲ 【단양=코리아프러스】 강경화 기자 = 코리아플러스가 12일 2019 코리아 힐링 페스티벌충청1 ‘단양’ 남한강 생태여행을 갖고있다.
▲ 【단양=코리아프러스】 이현재 기자 = 코리아플러스가 12일 2019 코리아 힐링 페스티벌충청1 ‘단양’ 남한강 생태여행을 갖고있다.

맛있는 점심을 위해 구경시장 안에 있는 단양의 맛있는 명소를 찾았다. 도담삼봉과 충북 단양군 영춘면 온달로 23에 위치한 온달오픈세트장도 찾았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남한강[南漢江]

강원 삼척시의 대덕산에서 발원하여 양평군 양수리에서 북한강과 만나는 한강의 본류.

소재지 강원도, 충청북도, 경기도

강원도 오대산(五臺山, 1,563m)에서 발원하여 충청북도 북동부와 경기도 남동부를 흘러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에서 북한강과 합류하여 한강으로 흘러드는 강.

길이는 375㎞이며, 유역 면적은 1만 2577㎢이다. 남한강의 발원지로는 일반적으로 강원도 오대산에서 출발하는 오대천을 들지만, 태백시 검룡소에서 시작해 삼척시 하장면 일대를 지나 골지천에 합류하는 창죽천을 발원지로 보는 견해도 있다.

오대산에서 발원한 남한강은 한반도의 등줄기 산맥인 태백산맥의 서사면을 지나면서 많은 지류들이 합류되고, 충청북도를 경유하여 경기도로 흘러간다.

강원도에서는 평창·정선·영월·횡성·원주를, 충청북도 북동부에서는 제천·단양·괴산·음성·충주를, 경기도 남동부에서는 여주·이천·양평·광주를 지난다.

상류 구간은 비교적 높은 산악지대를 급류천 형태로 흐르는데, 특히 오대천과 평창강(平昌江, 220㎞)은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태백산맥 준령 사이를 통과하여 500m 이상의 고원지대를 흐른다.

하류 구간은 대략 200m 내외의 구릉지대를 흐른다.

따라서 남한강은 하천 유로의 성격이 구간별로 큰 차이가 있다.

즉 정선·평창·영월·제천·단양을 지나는 상류부 하천은 높은 산지 사이를 심하게 사행하여 흐르는 감입곡류(嵌入曲流, incised meander)를 이루지만, 강원도 단양에서 충주를 지나 여주·양평 등 경기도 남부의 하류 구간에서는 고도가 갑자기 낮아지고 사행의 정도도 심하지 않다.

남한강은 북한강에 비해 유역 규모가 훨씬 커서 많은 지류천을 거느린다. 대표적인 지류천으로는 오대천을 시점으로 송천, 골지천, 동대천, 남동천, 창리천, 위림천, 평창강, 옥동천, 매포천, 죽령천, 단양천, 고교천, 제천천, 덕산천, 달천, 구룡천, 영덕천, 섬강, 청미천, 금당천, 양화천, 곡수천, 복하천, 금사천, 향리천, 원계천, 흑천 등이 있다.

골지천은 정선군 임계면 송계 근처에서 임계천을 만나 여량면 아우라지로 접어들며, 황병산에서 발원해 왕산면을 거쳐 흘러 들어온 송천과 합류한다. 이들 세 하천은 정선 일대에서 조양강이 되고, 계방산(桂芳山 1577m)에서 발원한 평창강과 영월에서 합류된다.

영월읍을 중심으로 동측과 서측에서 흘러오는 남한강과 평창강을 이 지역에서는 각각 동강과 서강으로 부른다. 동강 유역은 한국에서 가장 모식적인 감입곡류하천을 자랑하며 곡률도(曲率度)는 무려 2.5에 이른다.

서강은 주천강과 평창강이 합쳐 이루어지는데, 동강에 비해 물길이 순한 편이어서 ‘암강’이라고도 불린다. 여름철 장마 때 ‘숫강(동강)’의 물이 서강보다 많아야 큰물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서강을 거슬러 가다보면 백덕산과 태기산에서 흘러내린 물길이 ‘요선암’이라는 절벽 밑에서 만난다. 요선암은 선녀들이 목욕한 바위라는 이름이 새겨진 기묘한 형상의 화강암 바위이다.

평창강이 남한강에 합류되면서 유량은 크게 증가하고, 단양군에 들어서면 충주댐 건설로 형성된 충주호에 유입된다. 충주에서는 북류하는 달천이 합류되고, 여주에서는 섬강이 합류되어 양수리에서 북한강과 만난다.

태백산맥의 바람맞이 사면에 해당하는 상류부는 우리나라의 다우지를 이룬다. 아울러 해발고도 1500m 이상의 높은 산지에서 발원한 남한강의 큰 하천에너지는 경사가 급한 산지와 깊은 하곡을 만들고, 특히 측방침식으로 석회암의 하곡에 규모가 큰 하식애를 만들었다. 특히 영월의 청령포에서 과거 평창강이 흘렀던 방절리 구하도를 확인할 수 있다.

남한강에는 홍수 조절·용수 공급·발전 등의 목적으로 충주댐이 건설됐다. 1985년 10월 17일 완공된 충주다목적댐은 수면면적이 97㎢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호이며, 수력발전의 규모도 소양강댐의 20만㎾보다 2배가 넘는다.

충주댐 건설로 도담삼봉, 옥순봉, 구담봉의 일부가 물에 잠기게 되었지만 주변에 관광자원이 많아 정부에서는 호수를 이용한 주운관광권(舟運觀光圈)으로 개발하고 있다.

평창강은 천연기념물 259호인 어름치와 흰 수달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며, 생육신인 원호(元昊)가 관란정에서 어린 단종을 그리며 지은 글도 전해진다. 단종의 귀양지인 영월 청령포는 어린 단종이 한양에 있는 정순왕후를 그리워하면서 오르내렸다는 노산대, 눈물을 흘리면서 손수 쌓았다는 망향탑, 그리고 처절한 유배생활을 지켜보았다는 관음송 등이 있다.

남한강 상류 구간은 내륙의 고랭지에 해당되므로 대체로 옥수수·감자·메밀 등의 작물 재배가 성하다. 이에 반하여, 하류 구간은 저평한 충적평야가 넓게 분포하여 미작이 성하고 채소·사과 등 원예업이 크게 발달하였다.

중류 일대는 매장량이 많은 석회암을 원료로 시멘트공업·석회분말공업이 발달해 있는데, 그 중심지는 단양과 제천이다. 특히 단양은 자연적인 높은 산지와 깊은 곡을 따라 석회동굴과 돌리네 등 각종 카르스트지형이 발달해 있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남한강 [南漢江]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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