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문화가 있는 날, 오는 28일 오후 7시, 담양문화회관서 무료 상영

▲ 담양군, 문화가 있는 날 영화 ’말모이‘ 상영.
【담양=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담양군이 배우 유해진, 윤계상 등이 출연한 영화 ‘말모이’를 오는 28일 목요일 저녁 7시 문화회관에서 무료 상영한다.

영화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에 전국의 우리말을 모아 사전을 만드는, 말을 지킴으로써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조선어학회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실제 인물인 조선어학회 이극로 선생을 모델로 한 류정환(윤계상)과 두 아이의 평범한 가장인 까막눈 김판수(유해진)을 주인공으로 그 시대 우리말을 지키려 했던 다양한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줄거리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말모이 관람을 통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우리민족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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