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 개최, 39개 사업 사전검토

[금산=코리아플러스] 장형태 기자 = 2019년도 농업기술 보급시범사업 조기 착수를 위한 금산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가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등 20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친환경농업 △소득작목 △특화작목 △귀농교육 △과학영농 △지도기획 △인재육성 △생활자원 △미래농업 등 2019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게 되는 총 39개 사업, 33억9300만원의 사업비에 대한 사업심의 대상자 선정과 지역농업의 육성을 위한 사업의 사전검토 및 조정심의가 이뤄졌다.


농업기술센터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금산군 홈페이지 게시판(공고),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시범사업 설명 책자 배부 등 적극적인 사업홍보 활동을 펼쳐 지난 1월 시범사업 신청을 마무리했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분야별 전문지도사가 현지를 방문, 사업의 타당성 여부를 조사한 후 기준 심사표에 의거 평가를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확정된 시범사업에 대한 철저한 사전계획으로 사업별, 시기별로 사업특성에 맞게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며 “사업진행 성과를 진단하는 현지 평가회와 경영진단 등을 실시, 지역농업인에게 신속히 신기술을 확대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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