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안창용 기자 = 육동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은 지난 25일 대전광역시당 당사에 마련된 브리핑실에서 2월 정례 기자 간담회를 갖고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는 그동안 쌓여온 내적 혼돈과 갈등을 정리하고, 새 당대표와 집행부를 중심으로 당의 노선과 전열을 정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육동일 위원장은 “그동안 한국당의 보수가치와 노선을 놓고 빚어온 갈등의 문제는 갑자기 불거진 문제가 아니고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내적으로 쌓여온 모순과 혼돈의 결과로서 그 민낯이 드러난 만큼 전당대회 후에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새 보수당의 방향과 역할을 재정립함으로써 질서를 찾아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렇지 못하면 내년 총선은 필패하고 당의 존립 근거를 잃을 수 있다는 위기감을 공감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문재인 정권의 이념편향적이고 오만에서 비롯된 실정과 정책 실패가 줄곳 계속되고 있고, 내로남불의 신적폐들이 국민적 비판을 받고 있는 현실에서 경제상황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기 때문에 자유한국당이 심기일전해서 바른 방향을 향해 화합과 통합을 해나간다면 기울어진 운동장은 곧 균형을 찾아갈 것이다”. 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대전시당도 전당대회가 끝나면 시당조직과 당협조직이 하나가 되어 대전시의 위기극복과 함께 무너져가고 있는 시민들의 삶을 보호하고 개선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각오라며, 대전·충청권 시도당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이 정치·행정·경제·사회적으로 소외되거나 불이 익을 받지않도록 지속적으로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