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코리아플러스】안정호·장영래 기자 = 이종승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28일 “제 평생에 가장 행복했고 힘들었지만 진정한 보람을 느끼며 퇴직합니다.”라고 세종시 체육회관 회의실에서 가진 퇴임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사진제공=세종시)
【세종=코리아플러스】안정호·장영래 기자 = 이종승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28일 “제 평생에 가장 행복했고 힘들었지만 진정한 보람을 느끼며 퇴직합니다.”라고 세종시 체육회관 회의실에서 가진 퇴임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퇴임식은 사무처 직원들과 장애인체육회 임원 활동을 같이 했던 전·현직 이·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조촐한 퇴임식을 가졌다.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이춘희 회장(시장)의 감사패와 사무처 직원들의 감사한 마음을 담은 재직기념패, 세종시장애인볼링협회 성기호 회장의 감사패 증정을 통해 4년 6개월간의 역경과 노고를 격려했다.

이종승 사무처장은 지난 2014년 9월에 부임한 후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대회 개최부터 세종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 장애인유도실업팀창단, GKL휠체어 펜싱팀과의 연고협약, 대만카오슝과의 국제스포츠 교류 등 세종시는 물론 우리나라 장애인체육발전에 기여했다.

이종승 사무처장은 퇴임사에서 “4년여간 부족한 저를 믿고 함께해준 사무처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며 지금까지 다양한 일을 해봤지만 그 어떤 일보다 가장 보람된 일이었다.”며 “퇴임 후에도 항상 세종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해 힘닿는 데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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