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기 공동회장을 중심으로 지속가능 활동을 펼칠 것 다짐

【천안=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천안시지속발전협의회는 지난 26일 위드림센터에서 구만섭 천안부시장과 정선용 상임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6차 정기 총회를 진행했다.

이번 총회는 2년간 지속가능협의회에 공헌한 8기 우수 회원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하고 상임회장 선출, 사업 보고 및 심의, 특강 등을 진행했다.

이날 천안시장상은 권민경, 이연우, 이선천, 최영준 의원이 받았으며, 김구현, 김관석, 김철희, 유수진, 이순자, 이찬주 위원은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제9기 상임회장에는 구자명 한마음고등학교장, 조해용 선문대학교수, 권혁술 법무사가 공동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지난해 사업·재정 보고와 올해 사업과 예산안 심의가 진행됐으며, 맹학균 환경부 지속가능전략담당관이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와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구자명 상임회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지속가능발전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국가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연계한 정책제안, 지표 등을 발굴하며 천안시와 시민이 함께하는 정책 연구 모임이자 중간지원기구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환경정책과장은 “9기 상임회장을 중심으로 천안시지속발전협의회가 지속가능한 활동을 펼쳐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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