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권한대행, 자녀들의 등․하원 불편 없도록 ‘공공기관 출퇴근시간 조정’
일부 사립유치원의 개학 연기에 대비해 차질없는 육아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유치원 원아를 둔 도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서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개학 연기 유치원, 공립 유치원 등 돌봄가능 기관을 안내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학부모 입장에서 개학을 연기하는 유치원별로 개별 안내가 될 수 있도록 안내자료의 편리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교육청은 유치원별 연계한 공립유치원과 시·군별 국공립어린이집 현황을 공개해 학부모들이 원하는 곳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박 권한대행은 4일 현장에서 학부모와 아이들이 돌봄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
특히 유치원 원아를 둔 직원들이 아이를 등·하원시키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도 내 공공기관에서 출·퇴근시간을 조정하도록 요청했다.
장영래 기자
adjang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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