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일손을 지원받은 윤주석 농가는 "작년에도 생산적 일손봉사로 인력을 지원받아 농사일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이 사업이 중단되지 않고 꾸준히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활짝 미소 지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의 농가나 중소기업에 봉사자를 연결해주는 사업으로, 봉사자는 1일 4시간의 일손을 제공하고, 실비 2만원을 지급받는다.
시는 올해 누적 참여인원 36,470여명을 목표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할 능력이 있는 만 75세 이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300인 미만의 제조분야 중소기업은 일할 곳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또는 시청 일자리지원과에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장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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