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익산시(시장 정헌율)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전세임대주택 1순위 입주자 27가구를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입주자가 전세 지원한도액(6,000만원) 범위 내에서 입주 희망 주택을 직접 물색해 신청하면 LH가 주택소유주와 계약을 체결한 뒤 입주대상자에 재임대하는 사업이다.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2019년 2월 28일) 현재 익산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다.

1순위 자격요건은 생계급여수급자, 의료급여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인 장애인등록증 교부자 가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 및 신분증과 가점부여서류(청약통장 확인서 등) 등을 첨부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격심사(소득·재산 조사) 등을 거쳐 예비입주자를 추천하게 되며, 입주 대상자 발표는 6월 중 LH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LH의 전세주택임대사업으로 우리시의 무주택 서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해 주거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신청 접수 및 입주자 선정에 관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및 익산시 주택과로, 임대주택 계약 등 입주에 관한 사항은 LH 전북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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