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1차선 도로를 2차선으로 개량...안전사고 및 교통체증 해소 기대

▲ 【대전=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는 경부선 회덕역과 대전조차장역 사이에 위치한 장등천교(대전시 대덕구 읍내동 소재) 하부도로 확장공사를 13일 본격 착수한다.(사진제공=한국철도시설공단)

【대전=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는 경부선 회덕역과 대전조차장역 사이에 위치한 장등천교(대전시 대덕구 읍내동 소재) 하부도로 확장공사를 13일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장등천교 하부도로는 통과높이가 낮고 좌우 폭도 협해여 인근 지역에서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긴급차량의 통행이 어려웠다.

특히 상습 교통체증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공단은 대전광역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등천교 하부도로 확장사업에 사업비 120억 원(공단 75%, 대전시 25% 부담)을 투입, 폭 13.9m, 높이 4.5m의 통로박스를 2022년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이종윤 본부장은 “장등천교 통로박스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만성적 교통체증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지역주민들의 생활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