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 과학영재 육성 프로그램 마련

[금산=코리아플러스방송] 안창용 기자 = 충남 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금산 지역 영재교육원 입학생, 지도강사, 학부모 및 학교장을 비롯한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은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격려사 및 축사에 이어 영재교육원 강사 소개와 영재교육원 운영 안내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입학식 격려 차 참석한 충청남도의회 김석곤 의원은, ‘큰 뜻을 품고 출발하는 영재원 입학생들이 앞으로도 성실히 노력하여, 지성과 인성 모든 면에서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 줄 것’을 당부하였다.

금산영재교육원 교육과정은 공통기본과정, 혁신프로그램, 행사 활동 등 총 102 시간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초․중등 통합 4개반 79명의 학생들이 약 20명의 관내 우수교사로 구성된 강사진으로부터 오는 16일부터 수업을 받게 된다.

이날 입학식에서 이태연 교육장은 “미래사회에 필요한 과학영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수학․과학 영재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금산지역의 인재들이 대한민국 발전에 도움이 될 훌륭한 인재가 되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금산영재교육원은 매주 토요일을 활용하여 수학․과학․발명․코딩․로봇 등 다양한 영역의 영재수업을 위해, 컴퓨터는 금산동초등학교 컴퓨터실에서, 과학 및 실험은 금산여자중학교 과학실에서, 그리고 발명 영재 수업은 비단골발명교육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