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면 수산자원 육성을 통한 생태계 안정성 확보

▲ 【진안=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진안군은 15일 섬진강 일원인 성수면 좌포리에서 내수면 특성에 적합한 은어 치어 5만여 마리를 방류하고있다. (사진제공=진안군)
【진안=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진안군은 15일 섬진강 일원인 성수면 좌포리에서 내수면 특성에 적합한 은어 치어 5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은어는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시험장에서 무상 분양한 종자로 공무원과 어업계, 주민 10여 명이 참여했다.

군은 이번 은어 방류 이후에도 6~10월에 쏘가리와 대농갱이를 추가로 무상 분양받아 방류할 계획이다. 6월 뱀장어 치어 방류를 시작으로 다슬기. 붕어, 동자개, 자라, 쏘가리 등 약 420만여 마리를 용담호 및 공공용수면에 방류할 예정이다.

또한 수산 생태계 활성화 및 어족자원 증대를 위해 수산종자 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가 소득 증대와 생태계 안정성 확보를 위해 치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비를 확대하여 내수면 자원기반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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