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유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재정 인센티브 5천만원 받아

▲ 【완주=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완주군이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함께 5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사진제공=완주군)
【완주=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완주군이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함께 5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15일 완주군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부처,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302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전반을 평가하는 제도로 전북에서 유일하게 완주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가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민원처리기간 준수율, 고충민원 처리 등 3개 분야 23개 지표평가로 이뤄졌으며, 완주군은 지표 전반에 걸쳐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사회적 약자를 위한 각종 편의시설 설치와 허가전담 창구 운영 등 민원인의 입장을 먼저 배려하는 행정서비스 제공 노력이 수상의 요인이 됐다.

송양권 종합민원과장은 “2016년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에 이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완주군 민원 행정서비스가 단연 전국 최고임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4년연속 최우수기관으로 발돋움해 민원인의 입장에서 쉽고 편리하며, 소통하고 신뢰받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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