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비즈니스 증대를 위한 중국 CHIC, 일본 JUUMBLE 전시회 참가

【서울=코리아프러스】오현정·강경화 기자 =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의 우수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2019 F/W 서울패션위크’에서 대거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경기도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열릴 ‘2018 F/W 서울패션위크’에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소속 7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우선 23일 열릴 정상급 디자이너 패션쇼 ‘서울컬렉션’에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스타디자이너’로 선정된 바 있는 데일리미러 김주한 디자이너(여성복)가 참여, 양주 섬유업체 ‘(주)대아인터내셔날(대표 : 양영창)’과 협업을 통해 HIDE AND SEEK(숨바꼭질)이라는 컨셉으로 패션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진 패션디자이너 육성의 장인 ‘제너레이션 넥스트’ 행사에는 지난해 참여한 바 있는 네이비스튜디오 문창성 디자이너(남성복), 쎄쎄쎄 장윤경 디자이너(여성복)는 물론, 올해 새로 참여하는 롱플레잉레코드 권오승 디자이너(남성복), 프롬 더 예스터데이 강동진 디자이너(남성복)가 작품을 선보인다.

장윤경 디자이너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문창성 디자이너는 Unconventional Minimalism(전형적인 것에서 벗어난 새로운 미니멀리즘), 권오승 디자이너는 SIMPLE BUT NOT SIMPLE(심플하지만 심플하지 않는다), 강동진 디자이너는 FLOWING AS IT FLOWS(흐르는대로 흘러가다)라는 컨셉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서울시 중구)에서 패션쇼를 연다.

뮤지컬과 패션이 어우러질 ‘패션코드’ 행사에는 컨벡소컨케이브 김무겸 디자이너(남성복)가 유명 뮤지컬 ‘그리스’와의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한다. 이 행사는 에스팩토리(서울시 성동구)에서 진행된다.

또한, 하이서울쇼룸에서 열릴 ‘하이서울패션쇼’에는 와이리로버 고우리 디자이너가 참가한다.

이 밖에도 2019 F/W 대구패션페어 NEXTGEN Designer Online Awards에서 남성복 2등으로 프롬 더 예스터데이 강동진 디자이너, 3등으로 컨벡소컨케이브 김무겸 디자이너가 나란히 선정돼 상금과 패션쇼, 홍보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도내 섬유소재와 협업을 통해 국내외 시장진출 확대 및 글로벌 패션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16년 경기도와 양주시가 설치한 디자인 창작공간이다.

특히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들은 대상으로 중국 CHIC, 일본 JUUMBLE 전시회 참가 등 해외 비즈니스 증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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