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18일 정보화사업 외부 용역업체와 담당공무원 대상 정보보안 교육 실시

【전주=코리아플러】이준식 기자= 전북 전주시가 개인정보와 보안정보의 유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직원들의 역랑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18일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시 산하 정보시스템 담당공무원과 용역업체 직원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각 분야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외부 용역업체 인력을 통한 개인정보 등 주요정보 유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담당자와 참여인력의 정보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전주시 정보보안 정책 및 정보보안 동향 △용역사업 수행 보안관리 절차 △개인정보 위·수탁에 따른 감독·준수사항 △통제구역 출입에 대한 준수사항 등이다.


특히 용역업체 직원의 고의 또는 과실로 발생한 중요정보 유·노출 위반 및 사이버 침해 유형을 사례중심으로 살펴보고, 누출금지 대상정보와 부정당업자의 제재조치 등 사전예방과 침해사고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도 안내했다.
 

노상묵 전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전주시 주요 시스템을 관리하는 담당자와 참여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보호법과 국가정보보안 기본지침을 숙지해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와 정보자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