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회, 제219회 임시회 개회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일반안건 등 심의

[대전=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서명석 대전 중구의회 의장이 개회 축사를 하고있다. (사진제공=중구의회)
[대전=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서명석 대전 중구의회 의장이 개회 축사를 하고있다. (사진제공=중구의회)

 

【대전=코리아플러스】강경화 기자 = 서명석 의장은 19일 “추가경정예산안의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이 편성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 달라”고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하고, 집행부에도“예산안 등 안건 심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성실히 임해 줄 것”을 개회사를 통해 당부했다.

대전 중구의회(의장 서명석)는 2019년 3월 19일 제2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회기를 29일까지 11일간으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기관 각 실·과·소·동의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함께 대전광역시 중구 국가보훈대상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의 일반안건을 심사한다.

중구의회는 2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 안건을 의결한 후 임시회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어서 중구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옥향)에서 27일까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한다.

다음은  서명석 대전중구의회 의장의 개회사 전문이다.

제219회 중구의회 임시회

개 회 사

존경하는 25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박용갑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시기인

경칩도 지나가고 이제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계절에

제219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요즘 사상초유의 미세먼지 논란으로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시기에

우리 대전지역에서도 피해가 발생하여

구민여러분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구민여러분께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쁠 경우외출을 자제하시고, 부득이한 경우로 외출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등

건강을 챙기시며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생활현장을 직접 찾아 다니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오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구민이 잘사는 중구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계신 박용갑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들께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열리는 임시회에서는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등

다수의 안건을 처리하는 의사일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의원 여러분들께서는 그동안의

의정활동 경험과 연수 등을 통하여 습득한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심도 있고 내실 있는 심사로

생산적인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집행기관에서는 상정된 안건들이

원활히 심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해빙기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여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안전한 중구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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