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 3학년부 우승, 단식 3학년부 우승, 2학년부 준우승

【전북=코리아플러스】이준식 기자 = (사진제공=전북교육청)완주중, 중고배드민턴회장기 첫 정상
【전북=코리아플러스】이준식 기자 = (사진제공=전북교육청)완주중, 중고배드민턴회장기 첫 정상

【전북=코리아플러스】이준식 기자 = 완주중학교(학교장 조계복, 감독 윤미화, 코치 전으뜸) 배드민턴부가 ‘2019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남자 중학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배드민턴 부문에 전북연합팀으로 출전하여 금매달을 획득하고, 지난16일부터 경남 밀양시 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9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서 대전 둔산중을 3-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해 지난 17일  전남 화순중을 3-0으로 꺾고 이어서 우승의 쾌거를 일궈냈다.


남자중학부 단체전에는 모두 28팀이 탐가했는데, 16강에서 웅상중을 3-0으로 이겼고, 8강에서는 전대사대부중을 3-1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이 경기에서 1경기만 유일하게 패배할 정도로 이번 대회에서 완벽한 승리를 차지했다.


완주중은 중고연맹회장기에서 김태림과 임관희, 박승민, 유준서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첫 남자중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였고, 또한 복식에서 3학년부 우승(김태림, 박승민), 단식에서는 3학년부 우승(김태림), 2학년부 준우승(정우빈)이라는 큰 쾌거를 거두어 그 기쁨은 더욱더 크다.


조계복 교장은 "선수들의 땀과 윤미화 감독과 전으뜸 코치의 훌륭한 지도로 얻어낸 결과이기에 매우 자랑스럽다."며 배드민부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전북체육회, 전북교육청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미화 감독은 "교장선생님의 전폭적인 지원, 학부모들의 헌신적인 뒷바라지, 의욕이 넘치는 어린 선수들의 땀의 결실"이라며 모든 분들의 응원에 고마움을 표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