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먹는물검사기관협의회, 21일 2019 전국 먹는물수질개선 발표회 개최
2019 세계 물의 날 앞두고 상수도 기술발전 및 수질분석 최적화 방안 제시

【전주=코리아플러스】이준식 기자= (사진제공/전주시청)시민들에게 보다 질 좋은 수돗물 공급한다!1
【전주=코리아플러스】이준식 기자= (사진제공/전주시청)시민들에게 보다 질 좋은 수돗물 공급한다!1

 

【전주=코리아플러스】이준식 기자=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전국 먹는물검사기관협의회(회장 최병협 전주시 수질관리과장)가 주관하고 전주시가 후원한 먹는물 수질개선 발표회가 21일 대구 Exco에서 열렸다.


‘2019 Water Korea(물박람회)’ 행사 기간에 열린 이번 발표회는 보다 질 좋은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행사로, 전주시를 비롯한 전국 15개 지자체와 한국수자원공사의 6개 지역기관 등 총 21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상수도 기술 및 분석업무를 수행하면서 익히고 터득한 정보에 대한 공유가 이뤄졌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먼저 전국 지자체를 대표해 장재홍 전주시 수질분석팀장이 ‘수돗물의 신뢰성 제고를 위한 정책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이길용 한국지질연구원 박사의 ‘지하수 라돈 분석 및 저감기술’, 박주현 국립환경과학원 연구관의 ‘수환경중 미세플라스틱 관리 및 연구동향’, 하창선 한국수자원공사 대리의 ‘소득부산물분석법 최적화 방안’ 등 총 7건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발표회에 이어 전국 먹는물검사기관협의회의 2019년도 정기총회도 개최됐다.


최병협 전국 먹는물검사기관협의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이런 장을 통해 터득한 정보를 일선에서 접목시키고 먹는물검사기관협의회 회원들이 앞장서 수돗물은 물론 지하수, 약수, 생수 등 각종 먹는물의 안정성을 검증하고 기술을 발전시켜 국민들의 건강보호와 위생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0년에 발족된 먹는물검사기관협의회는 매년 1회 이상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주시는 지난해 4월부터 임기 2년의 회장기관으로써 협의회 발전과 회원 상호간 화합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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