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코리아프러스】차동철·장형태 기자 = 거제시는 장승포동이 22일 '제74회 식목일'을 맞이해 장승포 해안도로에서 수국심기 행사를 가진 뒤 기념사진을 찍고있다.(사진제공=거제시)
【거제=코리아프러스】차동철·장형태 기자 = 거제시는 장승포동이 22일 '제74회 식목일'을 맞이해 장승포 해안도로에서 수국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의 수국묘목 250주(시가 약 5백만원 상당)는 김용운 전 장승포동장이 기증하여 그 의미를 더했으며 장승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상민)를 비롯한 각급 단체장과 단체회원, 주민, 공무원 등 80여명이 묘목을 식재했다.

또한, 내 꽃나무 갖기 일환으로 수국 묘목 100여 주를 행사 참여자들에게 나누어 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용운 전 동장은 “장승포 해안도로는 바다와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는 명소이다. 수국묘목 기증을 통해 장승포 해안도로에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음 한다.”고 말했다.

박미순 동장은 “정성스레 재배한 수국묘목을 흔쾌이 기증해주신 김용운 전 동장님과 바쁜 와중에도 식목일 행사를 참여해주신 각 기관단체 회원 및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식목일을 기념해 산림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장승포 해안도로가 향후 아름다운 명품길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고 전했다.

아울러 봄철 관광객 맞이 산불예방 캠페인 및 장승포 해안도로 대청소를 실시해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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