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분야 최우수, 세외수입분야 우수기관 선정

【속초=코리아프러스】이창의·장형태 기자 = 속초시가 강원도 주관 ‘2018회계연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실적 평가’에서 지방세분야 최우수와 세외수입분야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속초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최우수(지방세) 및 우수(세외수입)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지방세 분야는 4년 연속 최우수 1위를 차지함으로써 명실공히 지방세정 운영의 모범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지난해 속초시는 경영부진 등의 사유로 사실상 폐업된 장기 · 고액 체납 법인인 대형숙박업소(콘도미니엄)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공매)을 진행해 체납액 징수뿐만 아니라 건실한 업체가 관광숙박업의 지위승계를 받아 영업 재개하여 향후 경영정상화에 연결될 수 있도록 해 건전세수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이와 더불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하여는 지방세징수법에 근거한 체납처분 유예 및 징수 유예 등을 적용해 납부기한 연장, 체납처분 보류 등으로 따뜻한 세정운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체납처분 기법을 발굴해 자주재원의 안정적인 확충은 물론 장기·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 면밀한 분석과 철저한 징수 방안을 모색해 완전 징수를 목표로 하는 조세정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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