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시설물 등 안전 위해요인 모니터링, 비상 상황시에는 구조 구난 지원

▲ 【대전=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는 25일 시민 안전지킴이(Safety Keeper) 34명을 위촉하고 연말까지 운영에 들어갔다.(사진제공=대전도시철도공사)
【대전=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는 25일 시민 안전지킴이(Safety Keeper) 34명을 위촉하고 연말까지 운영에 들어갔다.

공사는 올해 안전지킴이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교통 또는 안전관련 단체의 회원을 일반시민과 함께 선발키로 했다.

이에 지난달 20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 일반시민 24명과 대전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원 10명을 2019년도 대전도시철도 시민 안전지킴이로 위촉했다.

위촉장 수여식에 앞서 스크린도어, 차량, 승무 등 분야별 안전교육을 실시해 이례 상황 시 안전지킴이로서의 대처능력과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대병원에서는 공사 시민 안전지킴이에게 심폐소생술 교육과 심장자동제세동기 사용법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공사는 작년 경영성과 보고회를 위촉행사와 함께 진행해 시민 지킴이에게 경영정보를 제공하고 대전도시철도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요청했다.

공사 김민기 사장은 “개통이후 무사고를 이어오고 있는 대전도시철도는 전국 최고의 안전을 자랑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모니터링으로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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