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코리아프러스】강미경·장영래 기자 = 경남 거제시는 25일 오후 2시 거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환경미화 근로자 160명에 대해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거제시)
【거제=코리아프러스】강미경·장영래 기자 = 경남 거제시는 25일 오후 2시 거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환경미화 근로자 160명에 대해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대우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 이미자 산업보건간호사가 근골격 및 뇌심혈관 질환예방을 주제로 이론과 스트레칭 실습을 병행해 실시했다.

자원순환과 신채근 과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거제시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환경미화 근로자의 노고에 감사하고, 안전은 가장 우선시 되는 가치임을 강조하면서 건강관리와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 없는 작업장이 되도록 당부하고, 특히 다음달 개최하는 도민체전대비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교육에 참석한 환경미화원은 혈압·당뇨관리, 작업 중 스트레칭 방법 등 이론과 실습을 겸한 건강증진 사례를 알기쉽게 교육받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제시는 안전보건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와 대우병원에 안전보건관리를 위탁하여 보다 촘촘한 안전보건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적정한 보호구 지급과 내실있는 교육으로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높여 나가고 있다.

또한 거제시는 환경미화원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시간을 가질 수 있도 록 남부면, 능포동을 시작으로 환경미화원 휴게시설도 점차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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