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기간 동학사 일원 ‘무료 임시주차장’ 운영

▲ 【공주=코리아프러스】한동욱·장영래 기자 = 중부권 최대 축제인 공주 계룡산 벚꽃축제가 오는 4월 5일 개막해 14일까지 열흘 동안 동학사 일원에서 개최된다.(사진제공=공주시)
【공주=코리아프러스】한동욱·장영래 기자 = 중부권 최대 축제인 공주 계룡산 벚꽃축제가 오는 4월 5일 개막해 14일까지 열흘 동안 동학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공주시(시장 김정섭)와 계룡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손중석)에 따르면, 개막일인 5일 동학사 야외무대에서는 식전공연과 개막행사, 초대가수 공연 등이 이어지고 야간에는 불꽃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이삼평공원에서는 추모제가 열리고,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철화분청사기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공주시는 축제 기간 반포면 동학사 일원에 무료 임시주차장을 설치해 관광객들 불편 해소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계룡산 동학사에 축제가 시작되기 전부터 많은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반포면 학봉리 일원에 100여대를 주차 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을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윤석봉 도시정책과장은 “오는 5월부터 78억 원을 투입해 반포면 학봉리 일원에 대형차를 포함한 약 15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주차장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사계절 계룡산을 찾는 관광객의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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