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미소한우 후원으로 참가팀 ‘고산미소한우덮밥’ 메뉴 개발

완주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추진단(단장 송이목)과 완주한우협동조합(이사장 조영호)이 청년키움식당에서 고산미소한우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완주=코리아프러스】완주한우협동조합(이사장 조영호)이 고산미소한우를 완주 청년키움식당에 후원한다.

27일 완주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추진단(단장 송이목)과 완주한우협동조합(이사장 조영호)이 청년키움식당에서 고산미소한우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2차 참가팀인 ‘밥 꽃피다’ 팀이 함께 참여했다. 밥 꽃피다 팀은 후원받은 고산미소한우를 활용해 ‘고산미소한우덮밥’을 선보인다.

완주한우협동조합은 이번 협약으로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키움식당 참가팀에게 고산미소한우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개발을 지원하고, 청년키움식당은 수익금을 저소득층 지원 등 사회에 환원한다는 계획이다.

조영호 이사장은 “완주로컬푸드를 이용함으로써 우리농산물 사용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좋은 식재료로 좋은 음식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능력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이목 단장은 “현재 청년키움식당을 통해 완주로컬푸드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며 “지속적인 지역식재료 소비를 통해 농가에는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 청년키움식당은 지난 2월 15일 완주군청 옆 복합문화지구 누에아트홀 내로 이전해 2년차 외식창업 인큐베이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1차 참가팀에 이어 2차 참가팀인 ‘밥 꽃피다’팀이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주요 메뉴로는 고산미소한우덮밥 외에 용진 로컬푸드직매장에서 만든 용진리얼생돈가스, 꽃피다 비빔밥, 완주로컬냉파스타 등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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