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저출산 극복 위한 출산장려 홍보대사 위촉

▲ 【대전=코리아프러스】 이윤원·유충동 기자 = 대전 동구는 저출산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일곱빛깔 무지개 다자녀 가족밴드를 출산장려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나영 동구의회 의장, 황인호 구청장, 유근숙 한자녀더갖기운동 연합 동구지부장과 일곱빛깔 무지개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제공)
【대전=코리아프러스】 이윤원·유충동 기자 = 대전 동구는 저출산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일곱빛깔 무지개 다자녀 가족밴드를 출산장려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일곱빛깔 무지개 가족은 5남 2녀로 구성된 다자녀 가족이며, KBS1 ‘노래가 좋아’, SBS ‘스타킹’ 등 다양한 방송출연과 출산장려운동 음반을 통해 출산장려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이 날 구내 다자녀 가정을 비롯해 주민, 학생 등 총 450여 명을 초청해 출산장려 홍보대사 위촉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행복 가득한 칠남매의 ‘일곱빛깔 희망의 이야기’ 특강 및 9명의 가족이 함께 공연하는 모습을 선보여 출산에 대한 인식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인구위기와 지속적인 저출산이 심각한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젊은 세대의 결혼과 출산친화적인 인식개선이다” 라며 “아이와 함께 신바람 나는 동구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일곱빛깔 무지개 홍보대사의 행복한 모습을 보며, 젊은 세대들이 큰 자극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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