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 지정 기간 연장 의미 되새겨

[홍성=코리아플러스방송] 안창용 기자 = 5일 김석환 홍성군수가 제11회 홍성농정발전포럼 및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협약식에서 서명하고 있다. (사진=홍성군)

[홍성=코리아플러스방송] 안창용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지난 4일 제11회 홍성농정발전포럼 및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협약식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홍성군 농정발전기획단은 농업정책의 수립에 있어서 민·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분기별로 지역 농업인, 농업관련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홍성농정발전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김석환 홍성군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에 선정된 문당 마을과 도산2리 대표들과 협약식도 함께 개최했다.

특히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농업환경보전활동을 펼치는 개인과 마을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도 포함됐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2014년 전국 최초 유기농업 특구로 지정받아 2021년까지 지속하게 되어 그 의미와 재도약을 위한 대안을 찾아보고자 이번 포럼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뜻 깊은 날에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에 선정된 마을과 협약식도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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