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만경 부이사장, 수련원 이주 피해주민 위문 및 전 임직원 성금 모금 활동 전개

▲ 【동해=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 전만경 부이사장이 동해시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동해=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강원 동해안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동해시 망상지역 이재민 9가구 지난 6일 공단 수련원 9실을 제공했다.

전만경 부이사장은 8일 해당 수련원을 방문해 피해 주민을 위로했다.

이날 공단은 부이사장을 현장에 급파해 긴급구호자금으로 500만 원을 전달하고 이재민이 머무르는 수련원에 의료용품 등을 지원했다.

원주~강릉 11-2공구 상황실에서 산불관련 지원대책 상황회의를 열어 철도 현장 재난대응태세를 점검하였다.

또한, 철도공단은 구호자금을 추가로 전달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성금 모금활동을 벌여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의 삶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동해시 망상지역 이재민들에게 공단 수련원 개방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