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4차 산업혁명분야 협력 대폭강화

8일(현지 시간) 신성철 KAIST 총장(오른쪽)과 칼리파대학(KU) 아리프 술탄 알 하마디 총장대행이 KAIST-KU 공동연구센터 개소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AIST)
8일(현지 시간) 신성철 KAIST 총장(오른쪽)과 칼리파대학(KU) 아리프 술탄 알 하마디 총장대행이 KAIST-KU 공동연구센터 개소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AIST)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안창용 기자 = KAIST는 지난 9일 UAE 칼리파대학(KU)과 4차 산업혁명 관련 공동연구를 목적으로 KAIST-KU 공동연구센터(KAIST-KU Joint Research Center)를 8일 UAE 현지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칼리파대학(KU)은 올 4월 기준으로 학부생 3,500여 명과 대학원생 900여 명, 교원 500여 명 규모로 자리 잡은 UAE 국왕이 미래 국가 발전을 이끌어 갈 고급 연구개발 인력 양성을 위해 2007년 UAE 아부다비에 설립한 연구중심 국립대학이다.

공동연구센터 개소를 통해 양교는 올해부터 스마트 헬스케어와 스마트 교통플랫폼 등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4차 산업혁명 관련 공동연구와 교육협력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방침이다.

임만성 KUSTAR-KAIST 교육연구원장은“원자력 및 에너지 분야 등 기존 교육·연구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라며“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도 협력을 대폭 강화해서 한-UAE 양국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 가는데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성철 총장은“KAIST-KU 공동연구센터 개소는 지난 10년간 KAIST와 칼리파대학이 지속해온 교육·연구 협력의 큰 결실이며 한-UAE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공동연구센터 설립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양국을 이끌어갈 기술을 개발하고 인재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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