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이상저온 과수피해 (사진/진안군)

【진안=코리아프러스】최낙철 기자 = 진안군이 최근 이상 저온에 따른 과수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신속한 대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4월 중 기온이 영하 2.5 ~ 1.7℃ 까지 떨어지게 되면 사과의 경우 암술고사 및 수정불량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적절한 대처방안이 필요하다.

이에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저온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상습 서리 피해 과수원 4개소에 방상팬을 설치했다.

또 사과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인공수분 기자재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 중순까지 기자재 공급을 마쳐 안정적인 착과율을 확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과수 생육기 이상 기온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과실 생산과 고품질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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