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코리아플러스] 장희윤 기자 = 지난 2017년 예산배정이 된 이후 부지매입비문제로 잡음이 많던 후포면 공영주차장 부지매입비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이 부지매입비는 지난 임광원 군수시절 배정된 예산이지만 감정평가에 대한 주민들의 공개요청이 쇄도하면서 물의를 빚고 있다는 것.

후포면 주민들에 따르면 이 공영주차장부지가 최근 감정평가 금액이 5억 이상 올라간 이유가 무엇인지와 감정평가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며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설명했다.

당초 지난 2017년도 삼풍수산 매입비가 25억여 원으로 알려졌지만 지난해 1월 감정평가결과 30억으로 추정됐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감정평가금액이 올라 부족분인 5억여 원이 지난해 8월 1회 추경에서 부결되고 지난해 12월 2회 추경에서 부결되는 등 올 초까지 진통을 겪어왔다.

여전히 후포면 주민들은 주민의 숙원사업을 놓고 주민 간의 다툼이 장기화되고 감정평가에 따른 인상분이 공영주차장의 숙원사업이 미뤄지는 이유로 꼽았다.

앞으로도 울진군의회에서 뚜렷한 감정평가금액에 대한 인상분이 소명되지 않는 다면 5억여 원이 부족한 공영주차장의 지연은 불가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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