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과 가족, 시민 등 700여명 참석한 가운데 표창과, 기념식, 문화공연 펼쳐져

【전주=코리아프러스】이준식 기자 =  전주시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문화행사 개최5.(사진제공=전주시청)
【전주=코리아프러스】이준식 기자 = 전주시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문화행사 개최5.(사진제공=전주시청)

【전주=코리아프러스】이준식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화합행사가 열렸다.


전주시와 전주시장애인단체 총연합회(회장 노창옥)는 지난 12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장애인과 가족,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행복한 전주시를 만들고. 장애인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시각장애인 11명으로 구성된 장구 공연과 발달장애인 6명으로 구성된 태권무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장애인 복지증진 및 봉사활동에 기여한 유공시민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 장학금 전달식과 축하공연,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노창옥 전주시장애인단체 총연합회장은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면서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언제나 당당하게 지역사회에서 살아가는 구성원이 되도록 하자”고 밝혔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장애를 가진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일자리와 이동권, 주거권에서 차별받지 않고 건강한 삶을 영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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