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와 협력해 중부권역 창업 혁신 클러스터 조성

▲ 【세종=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2019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대전·세종·충남 지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2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고 있다. (사진제공=고려대 세종캠퍼스)
【세종=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2019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대전·세종·충남 지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2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도약기(3~7년 미만) 혁신 성장 기업의 양질의 일자리 및 창업 성과 창출을 위해 소요되는 자금 및 서비스를 지원한다.

2019년에는 수도권 7개, 비수도권 8개 모두 15개의 주관기관이 신규 선정됐으며 이 중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전국 유일 ‘대학’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기본 2년이며 종료 후에는 운영성과 평가 결과에 따라 1년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창업기업 사업화 자금, 공통·특화 지원프로그램 운영 등에 지원되는 예산 규모는 매년 국고지원금 최대 70억 원, 세종시 대응자금 1억 원, 고려대 세종캠퍼스 대응자금 1억 원이다.

이와 함께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올해 총 16.5억 원의 투자금((유)재피러스랩 1.5억원, DSC인베스트먼트 5억원, 마그나인베스트먼트(주) 10억원)을 조성해 우수한 도약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도약단계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창업지원 전담조직인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며 혁신성장분야 등 유망 창업기업 수시 발굴, 공통·특화 프로그램 운영, 후속연계지원 등의 안정적 지원여건을 구축하고 있다.

백승필 세종산학협력단장은 “본교가 수도권과 중부권역 연결의 허브로서 세종창업벨트를 구축하여 세종 인근산업과 제조업 기반의 창업 수요를 이끌어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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