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담양=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형식 군수 주재로 지역 농·축협 조합장 및 산림조합장을 비롯하여 한농연과 농민회, 작목별 대표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담양식 창조농업 발전 계획 수립으로 담양 농업의 비전 제시.회의
담양식 창조농업 발전 계획 수립으로 담양 농업의 비전 제시.회의

이날 보고회에서 최형식 군수는 “불가피한 농촌의 고령화와 농업인구 감소에 전략적으로 대응하여 생산자인 농업인의 입지와 시장지배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향후 20~30년 앞을 내다보는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발전 정책과 세부 실천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담양농업의 발전을 위해 군과 농업인, 농업 단체를 비롯한 농협 등 기관의 연대와 합의가 중요하다고 말하며 농업, 축산, 산림 등 다양한 분야의 지혜를 모아줄 것을 부탁했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은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식품산업을 포함한 농업 관련 사업의 육성을 위한 5개년(2019~2023년)계획으로 농업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 농업·식품산업·농촌경제활성화·농촌지역개발·삶의 질 향상·지역역량강화·농정거버넌스 구축 등 분야별 정책방향과 세부 실행계획, 투자와 재원조달 계획 등을 수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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