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까지 12일간 이웅성 화백 ‘청보리의 꿈~’ 전시회-

【전남=코리아프러스】 이한국 기자 =전라남도는 오는 5월 3일까지 12일간 전남도청 갤러리에서 서양화단 국내 유일의 청보리 화가인 이웅성 화백의 ‘청보리의 꿈 - 잊혀진 그리움 꽃으로 피다’전을 선보인다.

이웅성 화백 전시회
이웅성 화백 전시회

청보리의 풋풋한 향기와 아련한 어린 시절의 그리움을 초록으로 표현한 20여 점을 전시한다. 작가만이 가진 묘사기법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잡아 끌 것으로 보인다.

현 한국미술협회 회원인 이웅성 화백은 40년 이상 청보리 시리즈 작업으로 청보리의 느낌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는 작품 활동을 해온 원로작가다.

최병만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이웅성 화백의 전시회는 물결치는 청보리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청 직원과 방문객이 작품 앞에 멈춰서 어렸을 적 추억을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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