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 독차지!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안창용 기자 = 27일 김채아 가수가 한국노총 대전광역시지역본부 주최로 열린 ‘제129주년 세계노동절기념식’ 2부 순서로 마련된 제 15회 노동자가요제에서 초대가수로 나와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코리아플러스방송 안창용 기자.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안창용 기자 = 한국노총 대전광역시지역본부 주최로 열린 ‘제129주년 세계노동절기념식’ 이 27일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2부 순서로 마련된 제15회 노동자가요제에서 대전의 최고 스타로 등극한 신인가수 김채아가 초대가수로 나와 축하공연을 했다.

인기 코미디언 최병서의 사회로 진행된 노동자가요제는 가수 노사연의 '바램'을 시작으로 국악팀, 김봉곤 국악자매, 가수 박강성, 가수 민수현, 가수 김채아, 가수 박현아, 가수 유지나 등 기라성 같은 인기 유명가수들이 나와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특히 대전출신 김채아 가수는 첫 번째 곡으로 그녀의 1집 타이틀 곡 ‘내게로’를 열창해 이날 행사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로부터 박수와 함성을 받았고, 이어지는 두 번째 곡으로 서지오의 ‘하니 하니’를 화려한 댄스와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해 스타다운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김채아 가수는 데뷔한 지 2년 된 신인가수로 지난 3월 9일에 대전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소극장에서 첫 음반 기념 쇼케이스 콘서트를 열고 신곡 ‘내게로’ 와 ‘하늘의 사랑’을 선보여 콘서트 관람을 위해 찾아온 팬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이날 열린 제129주년 세계노동절기념식은 전 세계 노동자들과의 단결과 연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정됐다.

한국노총 대전시 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신성한 노동의 참 뜻을 되새기고 아울러 산업 현장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노사화합은 물론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모범노동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동자 가요제를 개최함으로서 이 지역 노동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로 격려하며 노동 운동의 힘찬 전진과 도약을 다짐하고 이 지역 경제발전과 노사안정을 다지는 축제의 한 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행사목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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