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사람들이 고창와서 머물고, 맛보고, 즐기다 갈 수 있는 여건 만들 것”

【고창=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유명호텔체인 대표, 레스토랑 총지배인, 여행잡지 편집장 등 국내 마이스산업 전문가들이 고창을 찾아 지역의 마이스 산업(MICE,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 통칭) 가능성을 모색했다.

마이스관련자 팸투어
마이스관련자 팸투어

7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3~4일 국내 관광마이스 개발자 20여명을 초청한 팸투어가 진행됐다.

이번 팸투어는 고창만의 특별함을 담아 경쟁력 있는 마이스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호텔체인 대표, 여행잡지 발행인, 관광컨벤션학과 특임교수 등 국내 마이스업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틀간 고인돌박물관, 고창읍성, 청보리밭, 석정온천 등을 둘러보며 지역의 관광·호텔·컨벤션 산업의 육성 가능성에 대해 밀도있게 논의했다.

MICE산업은 국제회의를 통해서 관광, 전시, 박람회를 함께 추진하며, 기업의 포상휴가등으로 행사와 관광산업이 서로 상호작용이 되면서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창군에 적합한 마이스 인프라 구축, 주민 밀착형 마이스산업 개발을 통해 전세계의 사람들이 한반도 첫수도 고창에 와서 머물고, 즐기다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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