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한국영상대학교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지원하는 웹툰창작체험관 운영 기관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웹툰의 창작과 소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웹툰창작자 양성을 중심으로 하는 거점형과 웹툰진로ㆍ직업체험을 중심으로 한 지역형으로 구분된다.

거점형은 만화 관련 학과가 개설된 주요 대학 및 지역 문화콘텐츠 진흥 기관이 참여하고 지역형은 도서관이나 사회복지관 등 비영리단체가 참여한다.

한국영상대는 2015년 세종 지역 거점형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후 웹툰 창작 인재 양성을 위한 신티크 실습실, 웹툰 작품을 제작하는 스튜디오, 웹툰 교육과정 개발 및 산업 연구에 집중하는 연구소, 창작 인재 배출을 위한 웹툰 관련 기업 협의회 등을 개설해 운영해 왔다.

올해는 오는 24일 ‘24시간 만화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웹툰진로ㆍ직업체험 교육,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드로잉스킬업 교육ㆍ 웹투니스타 초청 레슨, 예비작가를 대상으로 한 웹툰데뷔반 멘토링 과정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책임자인 만화콘텐츠과 박석환 교수는 "정부와 관련 기관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한국영상대 웹툰창작체험관이 최신 창작 트렌드와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과 환경을 구축’ 할 수 있었다"면서 "세종 지역 출신 웹툰작가 배출과 창작 및 산업 후속 세대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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