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지사 김 영 록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코리아프러스】 이한국 기자 =촛불혁명의 뜻을 받들어 온 국민의 희망과 기대 속에 출범한 문재인정부의 2주년을 20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17년 5월 9일, ‘나라다운 나라’, ‘사람이 먼저인 나라’를 갈망하는 국민들의 힘으로 위대한 변화를 이끌어낸 역사적인 순간, 국민들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지난 2년은 국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는 시간이었습니다.

국민과의 소통의 장인 ‘국민 청원제’와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는 혁신적 포용국가의 참된 의미를 모두에게 되새겨 주었습니다.

지난해 4‧27 남북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진행된 남북 화해와 협력의 물꼬도 대통령님께서 이루신 값지고 소중한 결실이었습니다. 전남에서도 의약품 지원, 문화‧예술 교류, 산림‧에너지분야 협력 등을 통해 통일 훈풍이 전남에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겠습니다.

특히, 문재인정부의 정책기조인 국가균형발전은 전남을 포함해 전국 어느 곳 하나 소홀하지 않고 한반도가 고루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한전공대 설립이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로 확정된 것은 에너지신산업의 메카를 꿈꾸는 전남에 있어서 획기적인 성과였습니다. 또한,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압해~화원, 화태~백야 연륙‧연도교 예타면제와 경전선 전철화 예타 대상사업 선정은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는 전남의 미래를 밝게 했습니다.

이러한 문재인정부의 성과는 전남도민에게 큰 희망을 심어 주었고, 전남이 새로운 비전을 그릴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출범 3년,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겠다'는 문재인정부의 의지와 열정이 반드시 실현되어 국민의 행복으로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그 여정에 저희 전남이 늘 함께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문재인정부의 출범 2주년을 축하드리며, 더 나은 대한민국 건설을 전남이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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