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대전·세종·충남지역 대표소주 회사인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는 13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 할 인재육성을 위한 ‘이제우린 대전사랑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대덕구(구청장 박정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제우린 대전사랑 장학기금’은 ‘이제우린’ 소주 한 병당 5원을 적립해 지역사랑 장학금을 기탁하는 것으로, 기간은 2019년부터 2028년까지로 일회성이 아닌 10년간 지역사회와의 약속이다.

㈜맥키스컴퍼니는 그동안 계족산 황톳길 조성, 뻔뻔한 클래식 공연, 맨몸 마라톤 등 다양한 문화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에는 청년 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업이익을 환원하고자 폭넓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맥키스컴퍼니 회장 조웅래는 ‘지역사랑 장학금 캠페인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의 성장 발전에 기여하길 바라며, 충청지역의 향토기업인 맥키스컴퍼니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피력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저소득층 자녀 중 예술 등의 재능이 있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그 꿈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민간자원을 연계 해 더 많은 학생들이 대덕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맥키스컴퍼니는 내년 2월부터 장학금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대덕구 저소득 주민 자녀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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