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진짜 생활 민주주의가 온다.
박정현 구청장, 주민자치회 통한 생활 민주주의로 참다운 국민주권 구현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안창용 기자 = 14일 박정현 대전 대덕구 구청장(가운데)이 한남대학교 제2체육관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출범식에서 개막식 축포 버튼을 누르고 있다. (사진제공=대덕구청)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안창용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14일 한남대학교 제2체육관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지역문제를 스스로 발굴·해결하며 실질적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대표 조직으로 대덕구에서는 송촌·중리·덕암동이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구는 지난 4월 공개모집으로 접수한 인원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하고 추첨을 통해 동별 50명의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선정했다.

이번 출범식은 주민이 진정한 마을의 주민이라는 의식을 제고하고 자부심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갖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주민자치회 영상 시청, 위촉장 수여, 축사 등의 공식행사에 이어 진행된 명랑운동회에서는 180여명의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박정현 대덕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도 함께 참여해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한바탕 축제의 장으로 연출됐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실질적 참여가 확대되고 생활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참여의 장”이라며, “주민자치회를 통해 우리 대덕구에 생활 민주주의가 확고히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각 동의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분과 구성, 마을계획 수립 및 사업 발굴, 주민총회 개최 등 본격적인 주민자치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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