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남어유지동산과 고추심기 봉사하며 장애인 영농 자립 지원

▲ 【파주=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지난 10일 3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맺은 교남어유지동산 장애인들과 함께 인근 농촌(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소재)에서 고추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파주=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지난 10일 3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맺은 교남어유지동산 장애인들과 함께 인근 농촌(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소재)에서 고추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도권본부는 교남어유지동산과 지난 2014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정기적으로 농촌 봉사활동을 시행하며 장애인 근로자의 영농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직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장애인 근로자들과 함께 고추 모종을 밭에 옮겨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교남어유지동산 권세진 원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매년 정기적으로 영농 현장을 찾아 즐겁게 봉사활동에 임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장봉희 수도권 본부장은 “앞으로도 공단의 자매결연기관과 교류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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