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수) 연합뉴스에서 보도, 해명

【서울=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공단은 ’14.12월 경의선 철도 지하화에 따른 도심구간 선로 상부 부지의 지역친화적 활용을 위하여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10.12월)해 발생부지의 약 61%인 10만 2천m²에 경의선숲길공원을 조성(’16.11월 완공)하고, 주요역 상부 4개소(홍대입구역, 서강역, 공덕역, 공덕역 부근)는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해명했다.

책거리공원, 지역 커뮤니티센터 등을 제공한 경의선 상부 부지 활용사례는 철도부지의 공공기여를 통해 지역주민의 편의를 증진시킨 모범적 사례로 꼽히고 있다

공단은 개발사업 인허가 기간 동안 동 부지를 지역주민의 문화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마포구청에 임시사용 승인을 했다.

하지만 허가기간(’13년 3월~’15년 말) 종료 이후에도 원상회복 반환이 되지 않고 약 10여 개 점포가 계속 사용 중에 있어 국유재산 사용허가 조건에 따라 원상회복 반환 의무가 있는 마포구가 무단점유자에게 자진철거 계고 후 명도소송 등을 통하여 무단점유를 해소할 계획이다.

특수목적법인(SPC, Special Purpose Company)인 (주)이랜드공덕은 올해 말 지자체로부터 인·허가 승인 완료 뒤 커뮤니티센터를 포함한 주민 친화적인 시설로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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