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주도적 참여로 문화감수성과 역량 증진 기대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안창용 기자 = 18일 황인호 동구청장이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나영 동구의회 의장, 황인호 동구청장, 권부남 대전청소년위캔센터장) (사진제공=동구청)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안창용 기자 = 18일 황인호 동구청장이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나영 동구의회 의장, 황인호 동구청장, 권부남 대전청소년위캔센터장) (사진제공=동구청)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안창용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지난 18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센터장 권부남) 앞마당에서 2019년 청소년어울림마당 ‘We드림’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유공 표창, 황인호 구청장과 이나영 동구의회 의장의 축사, 청소년동아리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동아리 공연은 또래들과 함께 무대에서 끼를 발산하며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자리가 되었고 공연 내내 참석자들은 열띤 호응을 보이며 올해 청소년어울림마당의 희망찬 출발을 축하한 것이다.

또한 ‘세상에 이런 진로가~’ 란 주제로 진로체험부스를 운영해 수학과 예술의 만남, 코딩체험, 가상현실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 스스로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주관으로 오는 9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총 5회에 걸쳐 열리며,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문화행사로 10대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지난해 10월 폐막식 이후 7개월 만에 열린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에 더욱더 많은 학생들이 모여 즐기는걸 보니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준비와 다채로운 내용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문화․예술․놀이체험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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