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 동호인 1천명 시대 눈앞…긍정적 인식 날로 높아져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지난 18일 유등파크골프장에서 파크골프 생활체육동호인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1회 대전광역시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열렸다.

 

대전광역시파크골프협회(회장 김숙자)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중구․서구․유성구․대덕구 생활체육동호인 2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18홀 스트로크(샷건) 플레이 개인전, 18홀 단체전 4인 1조 포섬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 단체전 남자부 1위는 서구가 차지했고, 여자부 1위는 유성구에서 영광을 안았다.

개인전 남자부는 ▲1위 김기석(유성구) ▲2위 박철(서구) ▲3위 이왕세(서구)이고, 여자부는 ▲1위 남효순(유성구) ▲2위 송남애(중구) ▲3위 조효숙(유성구)이다.

파크골프는 도심의 공원에서 가족 모두가 적은 비용으로 골프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스포츠다. 체력적인 부담이 많지 않아 누구나 손쉽게 배울 수 있고, 특히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어 생활체육의 효자종목이라고 알려져 있다.

대전광역시파크골프협회 김숙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전광역시체육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하다”며 “파크골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돼 대전 파크골프 동호인 1천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고, 지난 4월 문경에서 개최된 제9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파크골프대회에서 전체 종합 3위를 거두는 등 대전파크골프협회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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