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정책특강 갖고 업무공유 방안, 정부공모 대응 등 논의

▲ 정책특강 갖고 업무공유 방안, 정부공모 대응 등 논의(사진제공=완주군)

【완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완주군이 정책연구모임인 ‘챌린지 100°C’를 활발히 가동하는 등 창의행정과 정책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완주군 정책연구모임인 ‘챌린지 100°C°는 21일 오후 가족문화교육원에서 ‘5월 정책특강’ 시간을 갖고 효과적인 업무공유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등 행정 혁신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성희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 사무국장이 ‘소규모 원탁회의를 통한 의사소통 기법’ 등에 대해 특강을 한 후 분임별 토론 시간을 가졌다.

연구모임은 또 1차 연구과제로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을 위한 정부 지원 사업’ 공모 대응으로 설정하고 회의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정책연구의 장을 마련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의 정부혁신 공모는 작지만 의미 있고 쉽게 접근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자는 취지로, 35개 지자체를 선정해 3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특별교부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책연구모임은 기획팀과 공조를 통해 분임별 특성에 맞는 혁신사례를 선정한 후 정부 공모에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연구모임은 ‘챌린지 100°C 정책레터’를 단톡방과 전자메일을 통해 매주 정기적으로 발송하는 등 연구활동 지원을 위한 군정과 정책동향 자료를 공유하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챌린지 100°C 정책연구모임은 자치분권과 지방이양, 정부혁신 등 대외적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군의 차세대 핵심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라며 “신규 공직자들이 좋은 정책을 개발하고 군정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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