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주인 되는 주민자치회 활동 본격 시작

【대전=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대전 유성구 온천1동은 지난 21일 동 주민자치회가 온천1동 주민자치회 출범 후 본격적인 주민자치회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자전거 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김미자 온천1동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여성룡 온천1동 주민자치회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등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자전거 투어를 시작하기 전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유성구)
지난 21일 김미자 온천1동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여성룡 온천1동 주민자치회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등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자전거 투어를 시작하기 전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유성구)

 

이날 자전거 투어에는 김미자 온천1동장과 여성용 회장 등 주민자치회 위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온천1동 곳곳을 돌아보며 평소 주민불편이 자주 발생하는 현장을 살피고 주민참여예산제 사업 발굴을 위해 위원들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자 온천1동장은 “새로 출범한 주민자치회가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을 이끌 자치조직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주민자치회 출범을 기념하며 진행된 자전거 투어를 통해 주민자치회 자치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동에 선정된 온천1동은 지난 5월 1일 주민자치회 발대식을 갖고 16일 분과위원회를 구성, 주민이 주인 되는 주민자치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제 사업 발굴·심사, 주민총회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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