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참여자 79명 대상 직무 및 소양교육…원활하고 효율적인 업무수행 도모

[대전=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22일 가오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19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기본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정도우미 52명,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요원 27명 등 총 79명을 대상으로 원활하고 효율적인 업무수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동구 아름다운복지관 성필규 팀장이 일자리사업 전반에 관한 설명과 함께 직무 및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교육은 일자리사업 전반에 관한 설명과 함께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및 안전보건교육 등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재미있고 유익하게 실시했으며,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구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장애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득을 보장해 자립할 수 있도록 올해 17억 4200만 원의 예산으로 장애인 16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장애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수행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들의 취업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매년 일자리사업 신청자가 증가하고 있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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